[투어코리아=이민성기자]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체험 공간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되는 네 곳은 문화, 자연, 체험을 모두 아우르며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대표 명소는 포천아트밸리다. 폐석산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이곳은 천주호라 불리는 인공호수와 조각공원, 전망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두 번째는 허브아일랜드이다. 신북면에 위치한 이 관광농원은 사계절 내내 허브향 가득한 공간을 제공하며,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불빛축제가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 번째로 추천하는 명소는 Y자출렁다리다. 관인면 한탄강변에 조성된 이 출렁다리는 특이한 Y자 형태로,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협곡과 강의 절경이 인상적이다. 스릴 있는 산책 코스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마지막은 국립수목원이다. 소흘읍에 자리한 이 수목원은 우리나라 자생 식물과 희귀 식물을 보호·전시하는 곳으로, 자연 교육과 산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방문 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학술적 가치와 함께 여유로운 산책 공간으로도 매력적이다.
이처럼 포천 가볼만한곳은 문화예술부터 자연체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말 나들이나 휴식 여행지로 적합한 선택지다.
